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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게170] 역사속이야기여행2집-DVD

기본 정보
상품명 [비디오가게170] 역사속이야기여행2집-DVD
소비자가 63,000원
판매가 60,000원
판매자 아트공구(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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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가게170] 역사속이야기여행2집-DVD

     

이벤트




제작자 또는 공급자 : MBC
 이용조건, 이용기간 : 영구사용
 상품 제공 방식 : DVD 6장
 최소 시스템 사양 : PC DVD롬, DVD플레이어
 필수 소프트웨어 : 윈도우 XP 이상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 해지에 따른 효과
본 제품은 디지털 콘텐츠이므로 데이터 장애가 인정되었을 경우를 제외하고, 상품이 개봉된 이후에는 교환, 반품, 환불을 할 수 없습니다.(공정거래 위원회 표준약관에 따름)

⊙제품 사양⊙

-더 빙 : 한국어
-화면비율 : 4:3 FULL SCREEN
-사운드 : DOLBY DIGITAL 2.0
-상영시간 : 300분
-장 르 : 애니메이션


⊙제품 구성⊙

▶디스크수 : 6disc
DISC1 : 필연/ 알프레드 왕과 거지/윌마 루돌프의 승리/기발한 광고문안
DISC2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탄생/성종의 미행/루돌프 사슴코/랍비의 재산
DISC3 : 의원의 처방/형제간의 사랑/왕의 시험/국왕이 교황에게 주는 선물
DISC4 : 세조와 문수보살/등석의 지혜/선생님을 놀라게 한 수학 천재/게으른 하인
DISC5 : 아버지의 유산/은혜를 모르는 대리주교/조강지처/레굴루스의 약속
DISC6 : 징기스칸의 매/철강왕 카네기의 생활/할머니 화가, 그랜마 모제스/밀레와 루소의 우정


⊙작품 기획⊙

매일같이 홍수처럼 밀려오는 각종 정보와 매체들 그리고 고도산업화를 통한 인간의 무한경쟁 속에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깊고 훈훈한 정과 사랑을 시청자들에 전달 함으로서 인간성 회복을 되찾고자 하는데 기획의도가 있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서민들의 애환을 영상화 함으로서 국민으로 하여금 뭉클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 애니메이션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

⊙내용 줄거리⊙

◈ 필연
솔로몬에게 정말 사랑하는 딸이 하나 있었다. 어느 날 솔로몬 왕이 잠을 자는데 꿈속에 딸의 남편이 될 사람이 나타났다. 그러나 꿈속에 나타난 남자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솔로몬은 자신의 딸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작은 외딴 섬의 별궁에 딸이 홀로 살게 하였다. 별궁 주위에는 높은 담을 쌓고 경비병도 세워 놓아, 어느 누구도 들어갈 수가 없었다. 어느 날, 솔로몬이 꿈속에서 보았던 그 남자가 들판을 가다가 그만 길을 잃어 추위에 떨게 되었다. 너무 추운 나머지 들판에 버려져 있는 사자의 사체 안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그때 독수리가 날아와 사자를 낚아채어 날아갔다. 그런데 하늘을 날던 독수리가 그 사자가 너무도 무거워 공중에서 떨어뜨리고 말았는데, 사자가 떨어진 곳이 바로 솔로몬의 딸이 살고 있는 별궁이었다. 별궁 안으로 떨어진 남자는 공주와 만나게 되었고 곧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솔로몬 왕이 그 남자가 자신의 딸과 결혼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딸과 만나지 못하도록 했지만, 결국 인연은 이어지고 만 것이다.

◈알프레드 왕과 거지
영국의 유명한 왕 알프레드 대왕(Alfred the Great 849~899)은 한때 덴마크의 바이킹 족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작은 섬의 어느 낡은 집에서 숨어살게 되었다. 어느 날, 거지 하나가 집으로 찾아와 먹을 것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알프레드 왕은 얼마 남지 않은 식량을 아낌없이 그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런데 그날 밤, 꿈에서 그 거지가 나타나 뿔피리를 세 번 불면 전쟁에서 이기고 다시 나라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프레드는 그의 말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 뿔피리를 세 번 불자, 그의 병사들의 사기는 올라갔고 반대로 바이킹 족은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떨게 되었다. 순식간에 몰려든 무장한 5백여 명의 병사들과 함께 용감하게 싸운 알프레드는 바이킹 족을 모두 물리치고 다시 그의 나라는 평화를 되찾았다.

◈윌마 루돌프의 승리
흑인 소녀 윌마 루돌프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려 11살이 될 때까지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 의사는 그녀에게 걸을 수 없다고 말했지만, 윌마의 엄마는 딸이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윌마의 다리를 마사지 해주기도 하고, 거리가 먼 병원을 데리고 다니며 열심히 치료도 받게 했다. 그런 부모님의 지극정성으로 윌마는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윌마가 걸어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육상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주변에서 모두들 말렸지만, 굽힐 줄 모르는 의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1960년 로마에서 열린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다.

◈기발한 광고문안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 서머셋 몸이 무명작가 시절에 있었던 일이다. 그는 소설 한편을 발표했지만, 잘 팔리지 않았고 출판사 측에서도 그의 소설을 광고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고민하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하나 생각해 냈다. 바로 여러 신문에 다음과 같은 광고를 냈던 것. '나는 성격도 좋고, 스포츠와 음악을 좋아하는 백만장자입니다. 결혼을 하고 싶은데, 제가 바라는 여성은 최근 서머셋 몸이 쓴 소설의 여주인공과 닮은 여성입니다. 그런 여성은 제게 연락을 주십시오.' 이와 같은 광고가 나간 뒤에 많은 여성들이 책을 사기 시작했고, 단 며칠 만에 그의 책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 이후, 서머셋 몸의 작품들은 사람들에게 차츰 알려져 유명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탄생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저자 마가렛 미첼은 26살에 다리 부상으로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어야 했다. 병실에 누워 실의에 잠긴 미첼은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고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렇게 쓰기 시작한 소설이 10년의 시간이 걸려 겨우 완성되었다. 완성된 소설을 출판하기 위해 3년간의 시간을 허송세월 보낸 미첼은 원고를 들고 밀런 출판사로 향했다. 그러나 편집장 레이슨은 출장을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간 상태였다. 미첼은 레이슨을 따라가 기차타기 직전 그에게 자신의 원고를 건네며 꼭 읽어봐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레이슨은 귀찮은 마음에 원고를 읽지 않았다. 잠시 후, 세 번에 걸쳐 미첼로부터 꼭 읽어달라는 내용의 전보를 받은 레이슨. 결국 그 원고를 읽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그는 그 원고를 읽느라 내려야 할 기차역에 내리지 못할 뻔하기도 한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명작이 되었다.

◈성종의 미행
조선 성종대왕은 보통 양반처럼 옷을 입고, 무관을 두엇 데리고 백성들이 사는 것을 좋아하였다. 어느 날 밤, 성종이 이렇게 양반 옷을 입고 미행을 나왔다가 시골에서 온 순박한 김희동이라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서울만 올라가면 임금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었기에 어진 임금님께 드리기 위해 해삼과 전복을 가지고 온 것이었다. 성종은 순박하고 착한 그가 기특하여 자신의 무관의 집에 그를 머물게 하고 자신을 '이 첨지'라 소개하며 임금을 만나게 해 주겠다고 하였다. 드디어 김희동이 궁궐에 들어갔을 때, 그가 만난 임금이 바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던 이 첨지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성종은 기분 좋게 웃으며 그가 가져온 해삼과 전복을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루돌프 사슴코
미국 시카고 몽고메리 워드라는 한 백화점 광고부에 근무하는 로버트 메이에게는 딸 하나와 병든 아내가 있었다. 그의 꿈은 동화작가였지만,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백화점의 광고부에서 일을 해야 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화점에서는 광고전단지를 만들기로 했는데, 평소 로버트 메이가 자신의 딸에게 들려주었던 루돌프 이야기가 광고 전단지 에 채택되어 실리게 되었다. 이야기 속의 루돌프는 바로 힘든 시절을 보냈던 로버트 메이 자신이었던 것. 루돌프 이야기가 실린 광고 전단지는 무려 2백 40만장이나 뿌려졌고, 그 후로 루돌프 이야기는 유명해졌다.

◈랍비의 재산
바다 위에 어느 호화로운 배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 배 안의 승객들은 모두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였는데, 그 중에는 현명 하지만 가난한 한 랍비도 타고 있었다. 부자인 승객들은 모두들 자신의 재산을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것을 조용히 듣고 있던 랍비가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사람들 중에 제가 가장 부자인 것 같군요. 그러나 그 재산을 여러분께 지금 보여 드릴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잠시 후, 해적이 이 배를 습격하여 승객들의 재산을 모두 빼앗아 갔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모두 목숨은 구할 수 있었다. 해적들이 모두 떠나버리고 배가 항구에 다다라 승객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 랍비는 배가 도착한 그곳에서 학식과 교양을 인정받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었다. 얼마 후, 랍비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배 안에서 그 부자였던 승객들 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해적들에게 모두 재산을 빼앗기고 집안은 몰락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되어 있었다. 그 중 한 승객이 랍비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말했던 것처럼 역시 우리 중 가장 부자인 사람은 당신 이었군요. 당신의 지식과 지혜는 가장 큰 재산입니다."

◈의원의 처방
약 삼백 년 전 일본에 어느 유명한 의사가 있었다. 어느날 한 여인이 그 의사를 찾아와 독약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의사가 어디에 사용하려고 하냐고 묻자, 시어머니를 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며느리. 의사는 하루에 한포씩 먹어야 하는 약을 한달치 만들어 주겠다고 하며 그 한달 동안 시어머니에게 성심껏 잘 해드리라고 말한다. 며느리는 의사가 지어준 독약을 매일 하루 한포씩 드리며, 정성껏 시어머니를 모셨다. 그리고 한달의 시간이 다 되었을 때 어느 날 시어머니가 그동안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며 며느리에게 가풍을 배우게 하기 위해 일부러 엄하게 대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가문 일을 며느리에게 맡기고 시어머니는 은퇴하겠다고 말한다. 그제야 며느리는 자신의 잘못을 깊게 후회 하며 그 의사를 다시 찾아가 울며 해독제를 달라며 부탁했다. 그러자 의사는 웃으며 그 약은 독약이 아니라 메밀가루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며느리는 그 후 시어머니와 고부간의 갈등없이 잘 지냈다고 한다.

◈형제간의 사랑
이스라엘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다. 결혼을 하여 아내와 자식이 여럿 있었던 형과 달리 동생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였다. 형제는 함께 부지런히 농사를 지었는데, 그 수확물을 반씩 똑같이 나누곤 했다. 어느 날 농작물을 수확하던 날, 형제는 그것을 똑같이 반으로 나누어 각자의 몫을 창고에 따로 넣어두었다. 그날 밤, 동생은 가족이 많은 형을 생각하며 식량이 부족할까 걱정되어 자신의 몫 중 상당량을 가지고 몰래 형의 창고에 옮겨 두었다. 그런데 같은 시각, 형 역시 자신은 아내와 자식이 있지만, 홀로 나이가 들어가는 동생의 노후가 걱정되어 자신의 몫 중 상당량을 가지고 몰래 동생의 창고에 옮겨두었다. 다음날, 동생과 형은 각자 자신의 창고에 들어가본 후, 깜짝 놀랐다. 자신들이 밤에 몰래 농작물을 형과 동생의 창고에 옮겨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와 달라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후로 3일 동안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그러던 삼일째 되는 날, 밤에 형과 동생의 창고로 농작물을 옮기던 형제는 중간에 마주 치고 말았다. 그제야 그 둘은 왜 창고 안의 식량이 언제나 같은 양이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형제는 서로를 부둥켜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왕의 시험
어느 나라의 왕에게는 아끼는 신하가 있었다. 왕은 그 신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그의 조언을 언제나 신중하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신하에 대한 왕의 사랑을 질투한 많은 사람들이 그 신하를 내쫓기 위해 왕에게 그가 현재 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거짓말 을 했다.그 말에 마음이 흔들린 왕은 신하를 시험해보기로 했다. 왕은 신하를 불러 자신은 요즘 모든 것이 덧없어 왕비와 어린 왕자를 신하에게 부탁하고 홀로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 한다. 신하는 처음엔 왕을 말렸으나, 왕의 뜻이 확고한 것을 알고 속으로 내심 자신에게 모든 권력이 넘어올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자신의 하인에게 이 이야기를 꺼냈다. 하인은 그 이야기에 펄쩍 뛰며 왕의 시험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하인의 말을 들은 신하는 다음날 새벽 허름한 옷차림으로 왕에게 찾아간다. 그리하여 자신 역시 왕을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신하의 굳건한 충성심을 재확인한 왕은 크게 기뻐하며 그를 더욱 아꼈다.

◈국왕이 교황에게 주는 선물
영국 왕 에드워드 7세[Edward VII, 1841.11.9~1910.5.6]가 민정을 시찰하다가 너무 멀리까지 나와 해마저 저물게 되었다. 빨리 궁전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갈 길이 너무 멀어 걱정하고 있을 때, 한 농부가 마차를 타고 지나갔다. 왕은 마차를 세워 태워 달라고 하여 그 마차를 타고 가게 되었다. 농부가 왕에게 이름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왕은 사실대로 자신은 에드워드 7세라고 답했다. 그러나 농부는 이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이며, 당신이 왕이면 나는 로마 교황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왕은 농부의 농담에 웃으며 교황의 소원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농부는 새 마차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답했다. 마차가 궁전 가까이 다다 르자, 호위병이 급히 달려와 왕을 호위했다. 깜짝 놀란 농부는 그제야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음을 알고, 크게 후회를 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며칠 뒤, 농부의 집으로 새 마차 한대와 편지 한통이 도착했다. 그것은 에드워드 7세가 보낸 것이었는데, 그 편지에는 '로마 교황께 새 마차를 보내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세조와 문수보살
단종을 폐위시키고 즉위기간 내내 죄책감에 시달리던 세조. 어느 날 꿈에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가 나타나더니, 세조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그 다음날 일어나 보니, 현덕왕후가 침을 뱉은 자리에 종기가 나 있었다. 세조는 오랫동안 몸의 이 종기 때문에 고생을 했다.그래서 세조는 종기를 고치기 위해 전국의 명산, 특히 강원도의 산과 사찰을 다니며 자신의 죄를 빌었다. 어느 날, 상원사에 기도하러 갔던 세조가 오대천의 맑은 물이 너무 좋아 목욕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때 한 아이가 나타나 세조의 등을 밀어주었다. 알고 보니 그 아이는 문수보살이었던 것. 그 후 세조의 몸의 종기는 씻은 듯이 나았다. 이에 감격한 세조는 화공을 불러 문수보살의 모습을 그리게 하였고, 그 그림을 토대로 목각상을 만들게 했다. 이 목각상은 지금도 상원사 법당에 모셔져 있다.

◈등석의 지혜
유하라는 큰 강물을 건너던 한 부자가 잘못하여 물에 빠져 죽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그 시체를 건져 자기 집에 감추어 두었다. 시체를 건져다 놓은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부잣집 에서 사람을 보내 충분한 돈을 줄 테니 시체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더 많은 돈을 요구했다. 답답해진 부자는 고을에서 이름난 등석 선생에게 찾아가 사정 이야기를 하자 등석선생은, 시체를 다른 사람에게 팔수가 없을 테니 걱정 말라고 했다. 며칠 후, 시체가 썩어 냄새가 나기 시작하자, 시체를 갖고 있던 사람이 당황하여 역시 등석 선생을 찾아갔다. 등석은 그에게도 그 집 말고는 그 시체를 사러 올 사람이 없으니 안심 하라고 말하며 돌려보낸다

◈선생님을 놀라게 한 수학 천재
18세기 독일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10살짜리 아이들의 교실에서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화가 난 뷔트너 선생은 아이들의 기를 죽이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내기로 한다. 바로 1에서 100까지의 수를 모두 더해서 답을 내라는 것. 그런데 문제를 내자마자 가우스라는 아이가 석판에 답을 적어 갖고 나왔다. 뷔트너 선생은 그 아이의 문제가 틀렸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5050이라는 정확한 답이 적혀 있었다. 아이들을 놀려줄 작정이었던 뷔트너 선생의 의도는 정확히 빗나 갔다. 어떻게 답을 구했냐는 뷔트너 선생의 질문에 가우스는 자신이 생각해낸 공식으로 손쉽게 답을 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뷔트너 선생은 이 소년의 천재적인 수학 능력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바로 19세기 독일 최대의 수학자 가우스[Gauss, Karl Friedrich, 1777.4.30~1855.2.23] 였다.

◈게으른 하인
'걸리버 여행기'를 쓴 스위프트[Swift, Jonathan, 1667~1745] 에게는 게으른 하인이 하나 있었다. 어느 날, 이 하인과 먼 여행길에 올랐다. 호텔에서 쉬고 이튿날 아침 길을 떠나려 하는데, 스위프트의 구두가 닦여있지 않았다. 화가 난 스위프트가 하인에게 당장에 닦으라고 하자 그는 어차피 더러워질 것인데 닦으면 뭐하냐고 대꾸했다. 스위프트는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바로 떠나자고 했다. 하인이 말을 데려와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 스위프트는 호텔 주인에게 하인에게는 아침식사를 준비하지 말라고 일러두었다. 자신만 아침식사를 끝낸 스위프트는 하인에게 바로 떠나자고 말한다. 이에 하인은 펄쩍 뛰며 자신은 아직 아침식사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자 스위프트는 "그까짓 아침밥 같은 거 안 먹어도 되잖아. 어차피 조금 있으면 배가 고파질 텐데..."라고 대꾸했다. 그 뒤로 하인은 자신의 게으른 성격을 반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유산
어느 유태인이 아들을 먼 지방의 학교에 입학시키게 되었다. 그런데 아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유태인은 죽으며 유서 한 장을 남겼는데, 자신의 모든 재산을 자신의 노예에게 주되 아들은 원하는 것 한 가지만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유서 내용을 본 노예는 너무 기뻐 그 유서를 들고 곧바로 아들에게로 달려갔다. 그 사실을 알고 기가 막힌 아들은 장례식이 끝난 후, 유서를 들고 랍비에게 찾아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물어보았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랍비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아버지는 당신을 무척 사랑하시는 군요. 그리고 매우 현명하신 분입니다.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재산을 남기는 유서를 남겼다면 노예는 재산을 가지고 도망가 버렸을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자신에게 재산을 남겼다고 생각한 노예는 당신에게 유서를 바로 갖다 주었습니다. 당신이 아버지의 재산 중에 한 가지를 가질 수 있다 했으니 그 노예를 선택하도록 하세요. 노예의 재산은 모두 주인의 재산이지요." 아들은 랍비의 말대로 즉시 노예를 취하여 재산을 안전히 물려 받게 되었다. 그리고 노예는 해방시켜 주었다.

◈은혜를 모르는 대리주교
어느 날, 강령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어느 대리 주교가 그 분야에 통달했다는 일란이라는 학자를 찾아갔다. 일란은 그에게 강령술을 가르치기에 앞서 대부분의 높은 지위의 사람들처럼 자신이 베푼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대리주교는 가르쳐만 주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주겠다고 답한다. 일란은 하녀를 불러 메추라기를 저녁거리로 준비하되 그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요리를 시작하지 말라고 이르고, 대리주교에서 강령술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며칠 후, 주교가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대리주교는 주교가 되었다. 일란은 자신의 아들을 대리주교의 자리로 추천해줄 수 없냐고 묻지만, 주교는 거절을 하며 다른 좋은 기회를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주교가 된 대리주교는 곧이어 대주교가 되고, 추기경, 교황까지 되나 일란이 베풀었던 친절과 은혜는 갚을 생각을 하지 않는데.... ** 원작 : 후안 마누엘


◈조강지처
중국 후한 광무제의 신하 가운데 송홍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본디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탁월한 식견과 장대한 풍채를 두루 갖 춘 인물로 광무제의 신임을 받아 높은 벼슬에 오를 수 있었다. 광 무제에게는 일찍 남편을 잃고 홀로된 호양공주라는 누이가 있었는 데, 이 호양공주가 어느 날 광무제를 혼자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 서 자신의 동생인 광무제에게 송홍과 결혼하게 해 달라고 졸랐다. 송홍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었으나 광무제는 자신인 누이의 부탁 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날을 잡아 호양공주를 병풍에 숨겨 두고 송홍을 불러 넌지시 마음을 떠보았다. 그러나 송홍은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냈던 조강지처를 버릴 수는 없다고 단호히 말하여 광무제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레굴루스의 약속
먼 옛날,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에 큰 전쟁이 일어났다. 오랫동안 두 나라는 싸움을 계속했는데, 한번은 로마의 용맹한 장수 레굴루 스(Regulus, Marcus Atilius)가 포로로 잡혀 카르타고로 끌려갔 다.(B.C255) 감옥에 갇힌 그는 매일 바다 건너 멀리 떨어져 있는 아내와 아이들의 꿈을 자주 꾸었다. 하루는 카르타고 통치자가 레 굴루스와 대화를 하기 위해 감옥으로 찾아왔다. 로마와 평화 조약 을 맺고 싶었던 그들은 레굴루스 보고 로마로 가서 로마인들에게 자신들의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 혹 평화 조약을 맺지 못한다면 다 시 감옥으로 돌아와 달라고 했다. 레굴루스는 그렇게 다시 로마로 돌아왔다. 모든 이들이 그를 반겼고 오랜만에 로마에 돌아온 그도 행복했다. 그러나 그는 로마가 카르타고와 평화 조약을 맺는 것은 로마의 미래를 위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카르타 고 사람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레굴루스는 카르타고로 돌아가 감옥 안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쳤다.

◈징기스칸의 매
많은 전쟁에서 승리했던 위대한 왕 징기스칸이 어느 날 사냥을 나 갔을 때의 일이다. 많은 부하들과 함께 사냥을 나갔는데, 처음 기 대했던 것보다 사냥감이 많이 잡히지 않았다. 저녁 시간이 되어 다 른 일행들은 모두 숙소로 돌아간 반면, 징기스칸은 홀로 남아 계 속 숲을 돌아다녔다. 징기스칸에게는 아끼는 매가 한 마리 있었는 데, 사냥을 나갈 때면 이 영리한 매는 그에게 큰 도움을 주곤 했었 다. 그런데 어느새 그 매도 숙소로 돌아가 버렸는지 보이지 않았 다. 마침 심한 갈증을 느꼈던 징기스칸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 에 있는 작은 샘을 기억해냈다. 그러나 그 샘은 여름날의 무더위 로 이미 말라버린 상태였고 물이 한 방울씩만 떨어지고 있었다. 징 기스칸은 사냥가방에서 은으로 만든 작은 컵을 갖다 대고 오랜 시 간 물을 받았다. 드디어 컵에 물이 가득 찼을 때 그가 컵을 입으로 갖다 대며 마시려고 했다. 그때 갑자기 자신의 매가 나타나더니 징 기스칸의 손을 쳐서 컵의 물은 쏟아져버렸다. 처음엔 징기스칸은 단순히 매의 장난으로 생각했으나 그와 같은 일이 두 번이나 더 반 복되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징기스칸은 자신의 칼을 꺼내 아끼 는 그 매를 죽여 버렸다. 매를 죽이며 컵을 바위 아래로 떨어뜨린 징기스칸은 샘의 물이 흘러나오는 연못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그 연못 안에는 거대한 독사의 시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징기스칸은 곧 자신의 성급한 행동에 후회했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매는 이미 죽은 후였다.

◈철강왕 카네기의 생활
앤드류 카네기는 철강왕으로도 유명하지만 자선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일생에 번 돈은 죽기 전에 좋은 일에 사용해야 한다는 인생철 학을 가졌는데, 평소에 근검절약이 투철한 사람이기도 했다. 어느 날 한 초등학교 교장이 카네기의 집을 방문했다. 교사신축 기 부금을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카네기가 서재에서 촛불 두 개만을 켜놓고 독서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카네기는 손님이 오 자 그나마 촛불 두 개 중 하나를 끄면서 반갑게 교장을 맞이했다. 이 모습을 본 교장은 이토록 짠돌이 생활을 하는 카네기에게서 기 부금을 받는 건 어려우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교장의 예상과 는 달리 카네기는 기꺼이 교장 앞으로 교사신축 기부금을 내놓았 다. 카네기의 행동에 놀란 교장이 궁금해서 물었다. "내가 처음 이곳에 들어왔을 때 왜 촛불 하나를 껐습니까?" "책을 읽을 때는 촛불 두개가 있어야 하지만, 대화를 나눌 때는 촛 불 하나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촛불 하나를 껐답니다." 또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 날 카네기가 호텔에서 잠을 자 게 되었는데 그는 그 호텔에서 가장 작고 값싼 방을 예약하였다. 호텔 직원이 이에 놀라 좀더 좋은 방을 사용하지 않고 왜 그러냐 고 하자 카네기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값싼 방이 좋소. 내가 가난하던 시절에 살던 방식대로 사는 것이 좋기 때문이오." "그러나 지난주에 사장님의 아드님께서는 우리 호텔에서 가장 좋 은 방에 묵으셨습니다." "아, 그놈은 부자 아버지를 두었으니까 그렇게 해도 되지요. 나는 가난뱅이 아버지를 둔걸요."

◈할머니 화가, 그랜마 모제스
미국의 그랜마 모제스(Grandma Moses, 1860~1961)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그녀는 스물일곱 살에 평범한 농부와 결혼을 하여 평생 열 남매를 길러내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그녀는 자신의 오랜 꿈 이었던 그림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5년 후, 78세가 되어서 처음 으로 동네 구멍가게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그리고 7년 동안 쉬지 않고 그림을 그린 그녀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 당당히 세계적인 화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고 101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밀레와 루소의 우정
'만종', '이삭줍기' 등 수많은 명화를 남긴 프랑스의 천재화가 밀레는 젊은 시절 무명화가로 몹시 가난했다. 여러 명의 자식이 있는 그는 언제나 굶주릴 수밖에 없었다. 어느 해 겨울, 지독한 추위가 닥쳐왔고, 모든 식량이 다 떨어졌다. 가족들은 추위와 굶주림으로 모두들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나 아무런 경제적인 능력이 없었던 밀레는 그런 가족들의 고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어느 날 밀레의 친구 루소가 찾아왔다. 그리고 루소는 어느 사람이 밀레의 그림을 사겠다고 하며 300 프랑의 돈을 내놓고 그림을 가져갔다. 밀레는 그 돈으로 가족들을 위해 식량을 살 수 있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 밀레는 루소네 집에 찾아갔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예전에 루소가 가져갔던 그 그림이 루소의 거실에 걸려 있었기 때문.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루소가 친구 밀레를 위해 그 그림을 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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